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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의 연기에 모두가 놀랐다. <범죄소년>을 미리 본 박찬욱, 임순례, 이현승 감독이 그녀가 보여준 연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던 범죄소년이 13년 만에 찾아온 엄마와 재회하면서 감춰져 있던 냉혹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정현은 ‘미혼모’ 라는 쉽지 않은 역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전하는 깊은 울림에 감명을 받아 출연을 결심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범죄소년과 미혼모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을 움직였고, 이는 영화로 반드시 만들어져야만 했던 소재라고 생각했기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영화 촬영을 위해 해외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해 촬영에 매진했으며, 영화의 제작 취지에 동의하는 의미에서 일체의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현재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영화 홍보에 앞장서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어 영화의 작품성과 그녀가 펼칠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영화사가 공개된 스틸은 이정현의 열연을 미리 느낄 수 있게 한다. 그 동안 <꽃잎>의 광녀, <파란만장>의 신들린 무당 등 여배우로서는 쉽지 않은 역할을 맡아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였던 이정현의 진가가 그대로 드러나 있어 극중에서 그녀가 보여줄 ‘효승’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키운다.
한편, <범죄소년>은 그동안 우리가 왜곡하고 결국은 외면해 왔던 범죄소년의 진실을 마주보게 만드는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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